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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림욕, 숲을 마신다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4-08-30 2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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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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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 숲을 마신다

맑은날 오전 10~12시 침엽수림이 좋아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숲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를 허파 가득 담으면 도시생활에서 쌓인 피로가 한 순간에 사라진다. 산림욕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인 5~6월. 1년 중 나무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루쯤 싱그러운 숙소를 품고 있는 자연 휴양림에 머물며 숲의 기운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삼림욕이란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을 접해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새롭게 하는 자연 건강법. 피톤치드란 러시아 말로 피톤(식물ㆍphyton)과 치드(다른 식물을 죽임ㆍcide)의 합성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로 독소저해, 생장촉진 물질이 함유돼 있다. 테르펜은 식물체의 조직 속에 있는 방향성, 살균ㆍ살충성 물질이다. 자율신경을 자극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감각계통을 조절하는 등 뇌건강에 좋다.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다. 우선 산림욕을 즐기면 살균작용이 있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애줌으로써 심신을 순화시켜 준다. 또한 울창한 숲 속의 계곡 물가에 많은 음이온은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또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신체리듬과 운동신경을 단련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삼림욕을 효과적으로 즐기려면

날씨가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숲 가장자리에서 100㎙ 이상 들어가면 좋다. 잎이 넓은 활엽수보다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많은 숲을 선택한다. 복장은 땀의 발산이 잘 되고 바람이 잘 통하면 된다.

특별한 요령은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숲 길을 걸으며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체조 등 가벼운 동작을 곁들이면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카메라 동ㆍ식물도감 등 기록 관찰도구와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등 구급약, 긴 바지와 긴팔 상의, 물통, 휴대용칼 등 기본적인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굳이 자연휴양림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수목원이나 삼림욕장 또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나 부안 내소사 입구, 가평 축령산의 잣나무 숲길 등도 괜찮다.

◆휴양림 이용 방법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31개, 각 지자체(49개)와 개인 휴양림(16개) 등 96개. 찾아가는 길, 주요 시설, 등산로, 주변관광지 등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휴양림에 배치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거나 휴양객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자기 산림체험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 등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요금은 저렴한 편. 규모는 4평 이하부터 21평 이상까지 다양한데, 요금은 1박 기준 최저 3만~ 9만원 선.

휴양림 입장료는 1000원이며, 야영장은 2000원(오토캠프장은 5000원)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최소 한 달 전에 해야 하며 성수기인 7~8월은 추첨을 통해 예약자를 선발한다. 전화<표 참조> 또는 인터넷(www.huyang.or.kr)으로 예약하면 된다.(산림청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기준). 지자체 및 개인 운영 휴양림의 이용요금 및 숙박 관련 정보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상언 기자 separk@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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