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이불장에서 한두마리 보였으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요.. 실제로 그 후로 몇년 동안 별일이 없었지요
근데 지난달부터 요녀석들이 안방을 점령하기 시작했죠. 에코닉세트와 로보졸로 효과를 보아 먼지다듬이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
질문1) 왜 갑자기 번식했을까요? 몇년동안은 안 그러더니...
며칠동안 먼지다듬이가 안 보이면 마음이 놓이고 느슨해지다가,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하면 온집안을 쑤시고 다닌답니다. ㅋㅋ
날씨도 추워지고 그녀석들도 점점 없어지려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겨울철에 큰것들은 죽고, 알은 동면을 한다는데...
질문2) 혹 여건이 맞지 않아 알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그 알들은 몇년이나 잠을 잘 수 있나요? 설마 평생 알에서 살며 깨어날 그날을 기다리지는 않겠지요?
먼지다듬이가 없는 집도 있다는 글을 읽었는데 혹 저도 그런 집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되는지...
질문3) 퇴치를 확인할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